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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공부] 증시 셔터맨 _ 양 시장 상승 마감.. 반도체•자동차 주도한 하루

by moonwriter(문라이터)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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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TV 경제의 신과함께
2021.12.02
[증시 셔터맨] 양 시장 상승 마감.. 반도체•자동차 주도한 하루! f.한국투자증권 박제영 차장

  • 코스닥 상승 종목 수가 1130 종목임. 하락 종목 수가 280 종목. 몇 몇 개가 아주 크게 급락함.
  • 메타버스 관련주(엔터, 콘텐츠, 게임), 이차전지 소재가 박살났고 오늘은 반도체가 굉장히 좋았다.
  • 개인투자자들이 느끼기에는 코스닥도 나쁘지 않았다. 최근 메타버스 하셨던 분들은 힘든 장이었겠지만 따라가지 않은 분들은 오늘 장이 괜찮았다고 느낀 하루.
  • 코스피, 코스닥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 요즘은 외국인이 주도를 하고 있는 듯. 어제도 삼성전자를 4000억 넘게 사면서 시장을 끌어 올렸다. 오늘도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800억 순매수함. 삼성전자를 5000억 삼. 이틀만에 1조 가까이 삼.
  • 11월달 외국인이 전체 시장에서 8000억을 샀는데 12월 들어서는 이틀만에 삼성전자만 1조를 매수함. 분위기가 좋아진 것은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수를 했기 때문.
  • 오늘은 반도체와 자동차가 강세였다. 자동차는 좋은 뉴스는 없었는데 전반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도 큰 뉴스는 없었는데 반도체 가격 하락이 멈춘 것, 현물가는 소폭 반등이 나온 것, 마이크론 상승과 연관지어 외국인이 매수하면서 올랐음.
  • 오늘 특이하게 전반적으로 다같이 올랐음. 유통도 강세였음.
  •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고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유통과 화장품이 좋았다는 것은 조금 이해할 수 없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코로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지금은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이 떨어지고 있는 것 같다.
  • 오미크론도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끝나는 과정이라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기존에 우리나라가 안 좋았던 것들이 재평가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 해외여행 갔다오면 열흘 격리를 무조건 해야해서 항공 등은 좋지 않았다.
  •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여행대신 보복 소비가 많았다. 이런 것들이 주목을 받아 유통이 강세를 받은 것 같다.
  •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언택과 관련된 종목들도 괜찮았다. 재택관련 종목도 많이 올랐다.
  • 코로나로 해운 운임이 굉장히 올랐었는데 오늘도 괜찮았다.
  • 코로나 확산에도 시장이 일관성 없이 오른 종목과 오르지 않은 종목의 키맞추기처럼 전반적으로 나왔다.
  • 조선쪽도 굉장히 좋았는데 한국조선해양이 LNG선 수주 확대 소식, 조선사들이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재고자산이 감소하면서 내년에 흑자 전환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같은 조선주들이 강세였다.
  • 현대제철에서 자동차용 강판을 인상하겠다라고 보도가 나옴. 어제 포스코는 지주사 전환 뉴스로 많이 올랐는데 오늘은 현대제철이 크게 상승함.
  • 오늘 소비자 물가 발표가 있었다. 11월 소비자 물가는 3.7% 상승해서 계속 상승폭이 늘어나고 있음. 이유는 석유 가격이 승승하면서 소비자 물가가 크게 상승함. 식품 가격 등도 많이 오름. 생선회가 9.6%가 올랐다고 함.
  • 한은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는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초에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좀 더 높아졌다고 봐야할 것.
  • 올해 시장 특징은 생각보다 주도주 순환이 빨랐다. 빨리 올랐다가 많이 빠지고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대장주 분위기를 보고 매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궁극적으로 좀 더 많이 깊게 공부하고 장기성장 스토리가 있겠다고 느끼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크다. 버티는 사람이 큰 수익을 많이 낸다.
  •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도 2008년도에 3만원까지 떨어졌을 때 버틴 사람들이 30만원까지 벌었다. 단기에 너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 어제 자동차 판매 데이터가 발표됐는데 여전히 안 좋았다. 전년대비 현대자동차가 17% 감소함. 공급 부족 이슈 때문. 기아도 마찬가지. 다행인건 다같이 그렇다고 함. 판매가 많이 하락했지만 다른 업체들은 평균적으로 24% 감소했는데 현대, 기아는 9% 감소해서 선방했다.
  • 현대자동차도 삼성전자와 상황이 비슷한 것 같다. 외국인 수급이 들어와져야 함께 오를 수 있지 않을까.
  •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싼 환경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최근에 주식 지수가 많이 하락해 어플을 지워야하나, 국내 시장을 떠야하나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을 했다. 끝이 온 것 같으면 반등이 오고 반등을 할 것 같으면 또 주춤하고... 전문가들 말도 다 다르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로서 마음이 잡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외국인들은 최대한 감정을 배제한 주식 매매를 한다고 한다. 우리는 싼 가격을 한 번 보면 매수가 어려운데 외국인들은 될 것 같으면 팔다가도 바로 매수로 돌아선다고. 12월의 국내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 이전의 설움을 다독거려줄만한 좋은 소식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시장의 주도주는 누가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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