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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삼프로 TV 경제의 신과함께_ 증시셔터맨 f.와이즈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

by moonwriter(문라이터)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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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삼프로TV 경제의 신과함께
[증시 셔터맨] 재고 바닥 보이는 요~소~수~ 발동동 경유차, 물류 대른 위기오나? f. 와이즈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

  • 오늘 시장이 기존에 겪었던 10월장하고 확연히 다른 모습들이 연출이 됐다.(변화를 나타낼 수 있는)
  • 지수만 놓고 보면 코스피는 3000선을 지켰다. 3009.
  • 코스피는 8% 하락하여 1000.13p.
  • 오늘 개장과 동시에 삼성전자 확정 실적이 나왔다. 전반적인 분위기에서는 잠정실적과 크게 차이가 없어서 큰 문제점은 아니었다.
  • 최근에 SK하이닉스가 강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오르고 반도체 관련주가 대규모 올랐지만 지수가 못 올랐다. 반도체 영향력이 과거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 시장을 이끌었던 2차전지 소재, 게임, 엔터, 메타버스 주들 모두 안 좋았고 밀렸다. 이 영향이 시장에 미칠 것들이 좀 조심스럽다.
  • 삼성전자가 설비투자를 3배나 늘리겠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시장이 대형주, IT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겠느냐 하는 분위기 속에서 나머지 관련주들이 차익 매물이 나왔다.
  • 장 중에 6%이상 빠지면 단기간에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오늘 그런 모습들이 출현했다. 그동안 주도했던 주식들이 이런 모습을 보여 찝찝했다.
  • 눈에 수면 아래 가라앉은 중요한 뉴스가 있다. 요소수가 부족하다는 뉴스가 나왔다.(경유차에 넣는 것)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를 석탄에서 추출해서 만듦. 환경문제 때문에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을 하는데 중국에서 요소수 수출을 금지시킴. 국내에 재고가 없고 60%가 올랐다. 구할 수도 없다.
  • 요소수가 부족하면 화물차가 멈출 수 있다. 중국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야할 수 있다. 요소수가 없으면 수입 경유 승용차 경우 시동이 아예 안 걸린다. 화물트럭의 경우 출력이 확 떨어짐. 물류대란 심각성이 크다. 요소수는 경유 트럭에서 먼지 제거와 안 좋은 것을 질소와 물로 바꿔주는데 질소비료를 써서 내년도 농사도 걱정될 수 있다. 중국말고는 없다.
  • 롯데정밀화학, 휴켐스, CJ대한통운 등이 관련주지만 요소수와 실질적으로 관련된 기업은 전무하다.
  • 지금 기업 실적 시즌이다. 오늘 밤 미국에서 290개의 기업 실적발표가 쏟아진다. 슈퍼 목요일이라고 지칭하는데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수도 있다.
  • 실적 좋게 나왔는데 왜 주가가 안 움직이냐? 두 가지 기업을 보는데 삼성전자와 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주가가 계속 빠졌다.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당연한거고 성적이 못 나오면 박살난다. 성적이 잘 나와도 삼성전자처럼 미래 전망이 불투명하면 주가는 안 오른다.
  • 요즘 주가가 빠지고 있는데 올해 기업들은 실적이 좋았다. 기업 실적이 좋고 주가가 빠질 때 좋은 것은 배당이다. 배당주 투자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실질적으로 주가가 오르는 것은 10월부터다. 두 세달 갖고 있다가 시세차익 먹고 나가도 된다.
  • kb금융은 정부가 2020년 배당 성향을 20%로 제한했다. 배당 성향이 평균 28%정도 된다. 3년 평균 배당액이 2000원이었다. 지금은 주가가 55,000원. 두 달 갖고 있고 4%다. 은행 수익률보다 좋다. 1년 이자보다 낫다.
  •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등 금융주들이 괜찮다.
  • 지금 마땅히 살게 없다면 물타기 보다는 배당주에 눈 돌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배당을 받으려면 반드시 12월 28일까지 주식을 사야 한다. 12월 29일에는 이론적으로 주가가 빠진다. 배당락이 일어난다. 고배당 주가는 1월까지 약하다. 은행주는 내년에 계속 금리가 올라간다는 가정하에 바로 주가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 기관투자 입장에서는 보통 11,12월 달에 배당 투자를 노리는 자금이 많이 들어온다.
  • 기준을 삼아야하는 것은 배당 금액을 많이 주는 것이 아니라 배당 성향을 유지시키는 회사가 포인트다. 배당 성향은 전체 순이익 중에 몇 %를 배당을 주느냐라는 것. 배당은 주총에서 결정난다. 배당 수익률을 따질 때 액면가 배당이냐 시가 배당이냐를 따져야 한다. 보통은 시가 배당을 생각하지만 우리는 액면가 배당이다. 워렌 버핏이 좋아하는 회사다.


실적이 좋으면 주가가 같이 반영되면 좋으련만... 이제는 실적은 당연하고 미래와도 밀접하게 주가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주식은 해도 해도 새롭고 알아야할 것이 너무나 많다. 중국과 미국에 휘둘리는 우리나라 주식도 독보적으로 올라가는 날들이 왔으면 좋겠다. 갖고 있는 주식이 대부분이 손실이라 물타기를 생각했는데 배당주도 관심을 가지고 찾아봐야겠다. 두 달 정도 보유해도 은행이자보다 높으니 쏠쏠할 것 같기도 하다. 주식 공부 게을리 하지 않고 삼프로TV 시간날 때 틈틈이 들어야지. 11월은 수익이 많은 달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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