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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결말 및 쿠키영상

by moonwriter(문라이터)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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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2 : 렛 데어 비 카니지
개봉일 : 2021.10.13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SF, 스릴러
국가: 미국
감독: 앤디 서키스
출연: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네이버 평점: 6.40
나의 평점: 6

베놈 2 : 렛 데어 비 카니지 줄거리 요약(스포주의)

베놈2에서 빌런으로 나온 캐서디와 배리슨의 이야기로 영화는 시작 된다. 그들은 소년원에서 사랑에 빠지게 되고 배리슨의 능력으로 인해 어디론가 끌려가면서 어린 캐서디가 절규하며 현재로 영화가 진행된다.

에디 브록은 베놈과 티격태격하며 지내고 있던 중, 형사 패트릭 멀리건에게 캐서디가 본인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캐서디를 만나 본인이 원하는 대로 기사를 내주면 자신의 이야기를 특종으로 내주겠다고 하고 둘은 거래를 한다.

집으로 돌아와 베놈은 캐서디의 독방에 있는 그림을 기억해내고 그 그림들을 증거로 캐서디가 죽인 시신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캐서디는 사형을 선고 받는다.

1편에도 등장했던 전 애인 앤에게 결혼 소식을 듣게 되고 베놈에게 에디를 잘 부탁한다고 앤은 말한다. 가슴 아픈 그녀의 결혼 소식에 에디는 슬퍼하고 베놈은 그런 그를 위로하기 위해 요리를 하는 등의 노력을 한다.

캐서디의 사형 날짜가 다가오고 그에게서 엽서를 받는다. 다시 만나게 된 에디와 캐서디. 캐서디는 에디에게 화가 난 상태며 주변 사람들에게 암 같은 존재다, 아버지에게 버림 받은 이유를 알겠다는 말과 같은 폭언을 하는데 베놈은 화가나 공격하게 되고 에디의 손을 깨물어버린 캐서디는 에디의 피와 심비오트 조각을 흡수한다.

집으로 돌아온 에디와 베놈은 말다툼을 시작으로 크게 싸우게 되며 베놈은 에디의 몸을 떠나 집을 나가버린다.

캐서디의 사형 집행 날짜가 다가오고 약 주입 중 빨간 피 같은 것이 역류하여 카니지로 변신하게 된다. 카니지는 교도소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리고 그의 사랑인 배리슨을 찾아 떠난다.

배리슨을 구한 캐서디와 카니지는 몰려온 경찰들을 공격하게 되는데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음파를 쏘던 배리슨에게 카니지는 한 번만 더 소리를 지르면 머리를 뽑아버리겠다고 한다.

그 시각 베놈은 코스튬 클럽에서 칭찬을 받고 우쭐하다 숙주들이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자 첸 아주머니의 숙소로 찾아가 먹을 것을 달라고 사정하게 된다.

에디는 캐서디를 찾기 위해 집으로 찾아온 멀리건에 의해 괴물이 함께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심비오트가 그의 몸에 들어간 것을 알게 된다. 앤을 찾아 베놈이 필요하다고 부탁하며 앤은 첸 아주머니의 몸에 있는 베놈을 찾아 감언이설로 그를 이끌어낸다. 앤의 몸으로 옮겨간 베놈은 에디의 사과 끝에 다시 에디에게 들어가고 도망치려던 앤과 댄은 배리슨에게 발각되어 앤은 납치당하게 된다.

캐서디와 배리슨의 결혼식이 진행되고 베놈은 그들을 찾아간다. 하지만 본인보다 강한 상대라고 놀란 베놈은 싸우려하지 않지만 사람을 먹게 해주겠다는 에디의 말에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

배리슨은 자신의 눈에 총을 쐈던 멀리건을 공격하고 베놈과 카니지는 싸우지만 베놈은 카니지에게 힘으로 제압 당하며 포기하려 한다. 배리슨이 소리를 칠 때 마다 에디와 캐서디로 돌아와 카니지는 배리슨을 죽이고 싶어하고 캐서디는 본인의 아내에게 그러지 말라며 갈등을 빚는다.

베놈은 다시 한 번 힘을내며 싸우지만 카니지는 만만치 않다. 베놈이 배리슨을 창문으로 던져버리고 소리를 지르는 그녀로 인해 심비오트들과 분리되어 떨어진다. 베놈은 앤과 댄의 몸을 타고 에디에게 제대로 흡수되지만 캐서디는 분리되어 추락했다.

캐서디에게 가려는 카니지를 잡아 채 먹어치운 베놈은 에디와 캐서디가 마지막 말을 하게 해준 뒤 캐서디의 머리를 먹는다.

앤과 댄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떠난 베놈과 에디. 그리고 아직 살아있던 멀리건 형사은 괴물들이라고 중얼거리지만 그의 눈이 이상하게  반짝인다.

이름모를 해변에서 즐기고 있는 베놈과 에디로 영화는 끝난다.

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쿠키영상은 1개이다. 스파이더맨이 나오는데 추후 둘이 한 영화에서 나오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베놈2 후기
히어로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베놈1을 재밌게 봐서 2도 많이 기대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앞 부분이 너무 지루했고... 뻔한 스토리에 서사도 엉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베놈의 새끼뻘인 카니지가 에디의 피로 인해 탄생하는 것을 보고 에디 피만 있다면 심비오트가 무제한으로 늘어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허접한 느낌...? 같은 마블이라도 소니가 그려내는 내용은 15%정도 부족한 느낌이다. 카니지가 너무 강해서 고구마 먹은 기분이 들었다. 베놈이 심비오트 중에서 약하긴 했지만 이렇게 까지 약한 줄은 몰랐다. 시원시원한 액션을 기대했는데 액션 장면보다는 쓸데 없는 내용이 많았던 것 같다. 앤이 굳이 에디를 찾아와서 결혼을 발표하는 내용이나 베놈이 클럽을 배회하는 것 등... 코믹 요소도 넣긴 넣었지만 베놈1이 훨씬 나았다고 생각한다. 베놈2 쿠키영상을 보니 다음 편도 나올 것 같은데 1과 2를 뛰어넘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지만 영화관에서 볼만한 건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느낀다. 더 나은 히어로 물이 되길 바라며... 베놈2 영화 후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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