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앞으로의 전망은?

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몇 개월 째 횡보하던 삼성전자가 반등을 하나 싶더니 외국인의 매도가 폭발하여 폭락하는 중이다. 저번주가 끝이길 바랐건만 이번 주도 나아질 기세가 보이지 않는다.

어짜피 올라갈걸 알고 있으면서도 부처가 아닌지라 씁쓸한건 어쩔 수가 없다. 가만히 있기 보다는 정보를 얻고 기다리는게 낫겠다 싶어 여러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고 정리해보았다.

삼성전자, 왜 떨어지는 것일까?
삼성전자가 폭락한 이유는 대만의 디램가격 때문이라고 한다. 5%이상 폭락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모멘텀이 꺾인 것이라는 다수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성장은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성장률이 꺾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한다. 디램 현물 가격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국내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반도체 시각이 안좋아 짐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거의 팔았다고... 다른 업종들은 저번 주엔 많이 샀다고 했지만 어제 시장에서는 많은 업종들이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가 본 삼프로TV에서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가 나왔다.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은 어떨까?
키움증권의 김지산님이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에 대해서도 삼프로TV에서 언급을 했다. 며칠 전 3세대 폴더블폰이 공개가 되었다. 이번 제품은 가격을 합리적이게 전작 대비 40만원 정도가 낮아졌다고 한다. 기존 폴더블 폰의 단점인 가격과 두꺼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를 내세워 디자인도 좋아지고 성능도 만족시키는 제품이 되지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노트에만 들어갔던 s펜도 포함을 시켰으며 760만대 정도 팔릴 것을 기대한다고 한다. 하지만 상반기 휴대폰의 위너는 샤오미이기 때문에 삼성전자만의 무언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큰 메리트가 없기때문에 밀리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듯 했다.

삼성전자 주주로서 마음가짐
이번 삼성전자 폭락 외에도 같은 분야는 아니지만 몇 번의 조정장과 폭락을 경험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기업에 대한 믿음이 있어 크게 멘탈이 붕괴되거나 힘들진 않다. 외국인과 기관을 어찌할 수 없으니 믿고 기다릴뿐. 정말 주식은 하면 할수록 확신을 하기가 어렵고 시장의 변동성을 따라 잡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이 기업의 어떤 점에 매력을 가지고 매수했다는 것을 잊지말고 버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현금이 있다면 더 추매하면 좋으련만 꼭 이런 장에는 현금이 없다. 삼성전자가 흔들리면 우리나라가 흔들린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버텨야겠다. 앞서 전문가들이 말했듯 삼성전자만의 무언가를 대중들에게 보여주길 바라면서 조용히 응원하겠다.